[서울=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서울관광의 모든 것을 한 곳에 아우른 '서울관광플라자'가 29일 본격 시작을 알렸다.
전 세계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로 전례 없는 타격을 입은 서울관광이 위기를 넘어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선점할 수 있도록 서울 관광산업의 질적성장과 재도약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로 기대를 받고 있다.
관광협회부터 해외 관광청, 유망 스타트업까지 서울관광의 주요 핵심기관을 한 곳에 집적했다.
관광정책 실행, 기업‧업계 지원, 네트워킹 같은 기능도 한 데 모았다.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 내 9개 층(지상 1층, 4~11층)에 6,941㎡(전용면적)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67개 스타트업에 입주‧공유공간을 제공하고, 각 기업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서울관광플라자는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놓인 관광업계 지원 ▲주요 협회와 기관, 민관 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강화 ▲시민이 관광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 확대 제공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