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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회사 연구 및 전시 위해 의정사료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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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회사 연구 및 전시 위해 의정사료 수집”

김태훈 기자 ifreeth@daum.net 입력 2021/04/29 10:49 수정 2021.04.29 10:51
29일 기준 130여 점 기탁 완료…역대 의회별 주요 의정사료 다수 수집
前 경기도의원들의 소장품 기증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의회
前 경기도의원들의 소장품 기증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는 의정 체험형 역사 전시관인 ‘(가칭)라키비움’ 개관을 앞두고 역대 의회의 주요 의정사료를 수집 중인 가운데, 전직 도의원들의 소장품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라키비움 전시품과 의회사(史) 연구·교육용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달 22일이부터 한 달 여간 의정활동 관련 유물에 대한 수집을 실시한 결과, 총 130여 점을 기증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직 의원 상당수가 지난 의정활동과 관련된 문서와 사진, 기념품 등의 소장품을 한 사람당 수십 점씩 기증하거나 기증의사를 밝히는 등 적극 참여하고 있다.

청사 준공식 사진부터 당선증, 표창장, 선거관련 물품, 의정활동 친필메모 등 경기도의회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이 수집됨에 따라 내실 있는 의회사(史) 연구 및 전시관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수집된 유물은 검증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 개관 예정인 (가칭)라키비움의 전시물 및 의정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참고로 라키비움은 체험형전시관, 의정전문도서관, 디지털아카이브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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