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최근 전국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가속화돼 조기 차단 위한 전면전을 치르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유증상자에 검사 행정명령을 내렸고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을 적극 알리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정 운영 중인 호흡기전담클리닉은 호흡기·발열 환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의료기관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개인보호구 착용, 소독, 환기 등의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동선관리, 음압설비 등 감염 차단시설을 갖춘 안심진료기관으로 관할 지자체(보건소)가 지정한 곳이다.
아산시는 올해 4월 기준 아산시보건소, 꿈크는아이병원, 신도시 이진병원 총 3개소로 모두 다 환자 간 접촉 최소화 위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발열 및 호흡기증상이 있을 경우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해 진료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