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보령시의회는 29일 의장실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5명으로 대표위원인 김정훈 의원, 박상목 전 환황해전략사업단장, 한붕진 전 성주면장, 신기철 전 세무과장, 박병혁 회계사가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은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15일간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며, 편성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여부,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 사항을 중점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박금순 의장은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예산이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면밀한 검사를 부탁 드린다”며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향을 제시해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