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남서울대학교 원격교육지원센터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에 신규강좌 2과목이 선정됐다 밝혔다.
30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학습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다년간 온라인교육 프로그램 및 LMS 운영 등에 힘써왔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대면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신속하게 전환해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2개 강좌는 코로나19에 따른 심리・건강관리와 급격한 기술발전에 따른 최신 직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신산업 분야에 집중 개발될 예정이다.
선정된 강좌명은 ‘3D콘텐츠 제작 기초’(서동희 교수/영상예술디자인학과, 가상증강현실융합학과), ‘팬데믹시대 자기치유’(김민경 교수/아동복지학과)이다.
‘3D콘텐츠 제작 기초’ 강좌는 3D 공간 디자인 제작에 필요한 기초 기술을 학습함으로써 3D 공간을 이해하고 모델링과 텍스쳐링 기법을 습득하며 메타버스 공간과 소품을 모델링 할 수 있도록 구성 예정이다.
‘팬데믹시대 자기치유’ 강좌는 다양한 상담이론과 기법을 바탕으로 자기치유를 이해하고 습득하며 이를 통해 팬데믹 시대 건강한 개인과 사회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원격교육지원센터 이승길 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가올 미래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학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남서울대는 원격교육지원센터 통해 어떠한 환경서도 지속적으로 원격 교육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사업에 많은 기관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강좌에 대한 심사는 MOOC 전문가와 학문전공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기관의 운영역량과 강좌의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K-MOOC란(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로 대학 및 기관 우수 온라인 강좌를 일반인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