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아카데미에 열심히 참여하는 청년들을 보며 고양시 청년정책의 미래가 밝다고 느꼈습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021 상반기 고양청년정책 아카데미’를 지난 4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온라인(zoom)으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고양청년정책 온라인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쌓는 데 도움 되는 내용을 다룬다.
▲1차시(4/8)에는 정책 제안 프로세스 ▲2차시(4/15)에는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비폭력대화 ▲3차시(4/22)에는 청년정책의 역사와 개념 ▲4차시(4/29)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1차시 강의는 진형익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가 맡았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현실적인 정책 제안 과정에 대해 강연을 했으며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2차시 강의는 비폭력 대화법에 대한 내용을 한국비폭력대화연구소 권영선 강사가 설명했다. 2시간 동안 유익한 대화와 채팅으로 강연이 알차게 진행됐다.
‘불평등과시민성연구소’연구원인 정준영 강사가 3차시 강의를 이끌었다. 강사는 한국 청년 정책의 역사와 유럽의 청년 정책을 비교하며 한국청년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지막 차시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기본개념을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위원으로부터 들을 수 있었다.
이번 청년정책아카데미 4회를 모두 수강한 청년에게는 청년정책아카데미 수료증이 발급된다.
청년담당관 관계자는 “하반기 청년정책아카데미는 청년정책 기획자 양성과정 등 좀 더 깊이 있는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