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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가스누설경보기와 가스밸브타이머 설치 홍보 나서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5/03 11:26 수정 2021.05.03 11:27
자료사진.Ⓒ보령소방서
자료사진.Ⓒ보령소방서

[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주방 내 음식물 조리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누설경보기와 가스밸브타이머 콕 설치를 홍보하고 나섰다.

3일 소방서에 따르면 가스누설경보기는 가스 누설을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집안에 있는 사람들이 가스를 차단하거나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장치로 거주자가 위급상황에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스밸브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미리 지정한 시간에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닫혀 가스를 차단하기 때문에 노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유용하다.

설치 시 주의사항은 가정에 사용하는 가스 종류를 확인해 경보기 위치를 공기보다 가벼운 천연가스(LNG)는 상승하므로 천정에서 30㎝ 아래에 설치하고 LPG는 공기보다 무거워 바닥에서 30㎝ 위에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 주방 화재는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않는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가장 중요하다”며 “가스누설경보기와 가스밸브타이머도 함께 설치해 안전한  주방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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