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평창을 향한 불 밝혀"
대한체육회는 지난 20일 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하는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색 성화봉송 행사를 마치고 진행된 점등식에는 이기흥 회장, 전충렬 사무총장, 이재근 선수촌장 등 대한체육회 임원들과 불교·기독교·천주교 등 종교지도자, 유윤겸 수영 감독, 송희 리듬체조 코치, 김태훈 태권도 선수 등이 참석하여 5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점등 버튼을 눌렀다.
이 트리는 내년 2월까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환하게 밝히게 된다.
한편, 이기흥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1일 새벽, 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아침운동을 하며, 평창올림픽과 자카르타아시안게임에 대비하여 훈련 중인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