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5일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피트니스 모델 오은담의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퓨어엘리트 코리아 대회에 출전을 앞둔 오은담은 “이번 대회 목표는 무조건 비키니 체급1위나 그랑프리”라며 “꿈은 크게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직 간호사로 현재는 토탈 뷰티샵을 운영하는 그녀는 “매장을 운영하면서 살이 많이 쪄서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운동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예쁘게 몸은 만들까 생각하다가 여자들이 원하는 몸이 비키니 선수 몸이라서 이왕 운동 하는거 대회까지 해보자 그래서 시작하게 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취미가 운동이라고 말하는 오은담은 “워낙 운동을 좋아해서 필라테스를 3년정도 했다”며 “등산도 좋아하고 스케이트도 좋아한다. 하지만 몸을 예쁘게 만들려면 헬스를 해야되서 헬스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과 병행하면서 운동을 하는게 힘들지는 않는다”면서 “식단관리가 힘들다. 평소에 탄수화물을 좋아하는데 매일 똑같은걸 먹어야 해서 그게 가장 힘든거 같다”고 말했다.
35-25-37 몸매의 골반라인이 가장 자신있다고 말하는 그녀는 “운동으로 인해서 자기 몸이 예뻐지는걸 보는 과정에서 오는 자존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몸도 예뻐지면 옷입는것도 즐거워지는거 같고 사회생활에 있어서 큰 자신감이 생기는거 같다”고 운동의 중요성을 말했다.
끝으로 오은담은 “대회를 뛰다보면 욕심이 생겨서 계속해서 대회에 출전할거 같다. 열심히 운동해서 몸을 만든거 남들한테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생길거 같다”며 “몸을 더 예쁘게 만들어서 세계대회에 출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