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어린이날을 맞은 5일, 하늘은 맑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6일(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저녁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구름이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에는 서울 등 중서부 지역은 서늘하게도 느껴졌으며,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로 ▲서울 아침 기온은 10도 ▲대전 8도 ▲부산은 12도 선에 머물겠다.
낮 기온이 평균 20도 이상으로 △서울 낮 기온은 23도 △광주와 대구 25도 등으로 전날보다 높겠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으며 강원 산지는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러나 강원 산간 지역에서는 초속 20~25m 이상 순간 돌풍이 불 것으로 보여서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은 잘 고정해두어야겠다. 또한, 밤사이 내륙 곳곳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포근함을 되찾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5m, 서해 1∼3.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한편, 7일(금요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잠깐 지나겠다. 이후 어버이날인 8일(토요일)에는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