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프리존] 주윤한 기자= 캠핑랜드와 스카이랜드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달 21일 개장 이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체험프로그램 역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캠핑랜드는 숲속에서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가족단위 방문객이 주를 이루고, 스카이랜드는 스릴과 모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국 최장의 짚라인과 모노레일을 운영하고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이 찾고 있다.
인기가 많다보니 미처 탑승권을 구매하지 못하는 고객들은 안타깝게도 발길을 돌려야하는 사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봉산휴양밸리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휴양밸리관 1층 로비에 인테리어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주말 창원에서 내방객 김모씨는 지인 선물용으로 한꺼번에 10개를 만들어 가는 등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함양군 관계자는 "앞으로 실내 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숲속에서도 쉬엄쉬엄 걸으며 휴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찾는 방문객이 힐링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