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청도군은 지난 5일 어린이날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위탁 운영 중인 청도레일바이크가 2016년 7월 1일 개장 이후 역대 일일 최고 매출액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에 따르면 5일 어린이날 일일 매출액은 2천3백만 원으로 그동안의 역대 최고 매출액이었던 1천8백만 원 대비 25%, 금액상으로는 5백만 원이 증가한 금액이라고 한다.

 

이날 레일바이크 내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밀집되지 않도록 일부 관광객은 불가피하게 돌려보낼 수밖에 없었는 상황을 감안하면 지난 4월 26일 경북 12개 군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주효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청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부터도 안전한 청도 만들기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기에 365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치는 청도레일바이크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