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그룹 NCT 도영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캐스팅 됐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그린 작품이다.
매력적인 외모와 용기를 지닌 스웨덴 귀족 ‘페르젠’ 역을 맡은 도영은 “‘마리 앙투아네트’에 참여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첫 뮤지컬 도전에 떨리지만 그만큼 무대에 오를 날을 기다리고 있다. 좋은 모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배우로서 첫 이름을 올린 도영은 그간 활발한 그룹 활동은 물론 OST, MC, 예능 등 장르를 넘나들며 뛰어난 재능을 선보였으며, 출연 논의를 시작했을 때부터 뮤지컬 무대를 위한 노래와 연기 레슨을 꾸준히 받았다.
한편, 매 시즌 빈틈없이 완벽한 완성도와 최고의 무대, 최정상의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7월 13일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