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순화기자 = 대구 북구 침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동 특화사업인 고령층의 외부 활동 감소로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불안감 등을 완화하고자 '우리동네 복지꾸러미 봄봄 프로젝트' 사업을 내달 1일부터 6개월간 실시한다.
우리동네 복지꾸러미 봄봄(찾아봄, 들여다봄)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에게 반찬, 생필품, 컬러링북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 확인, 치매예방, 우울증 완화 등 본인 스스로에 대한 마음챙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안부 확인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고 가정북구재가노인돌봄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도 함께 참여하여 1:1매칭을 통해 복지꾸러미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 줄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고립되고 외로울 수밖에 없는 어르신들을 꼼꼼히 살펴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