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순화기자 = 대구 북구지역 4개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의 편지 영상 업로드 및 어르신 1000여명에게 '워킹스루'로 도시락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각 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복지관 직원들이 어머님 은혜를 직접 부른 영상과 배광식 북구청장의 감사 메시지를 올려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또 북구청장은 지치고 힘든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현재 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집단감염의 위험을 감소하고자 비대면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 중이며, 어르신이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 운영프로그램을 점차 늘리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감사의 메시지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구석구석 잘 살피고 빈틈없이 준비해 다시 복지관으로 모시겠다.”며 “다시 뵐 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