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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2회 우승, 2016-17시즌과2018-19시즌 챔프전 우승 등 일궈낸 명장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하 현대)은 최태웅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2024년 4월까지 3년 동안이고 계약금과 연봉은 구단과 협의 통해 밝히지 않기로 했다.
최태웅 감독은 2015년 현역 선수에서 바로 감독으로 선임돼 현재까지 정규리그 2회 우승, 2016-17시즌과2018-19시즌 챔프전 우승을 일궈낸 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 감독은 2015-16시즌부터 국내 프로배구 무대에 스피드배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특히 과학적 데이터 분석과 파격적 포지션 파괴 등 다양한 전략과 전술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배구를 선보이는 등 남다를 재미를 선물했다.
2020-21시즌 팀 주축 선수들을 트레이드 하며 선수단에 강력한 변화 드라이브를 건 최감독은 또 한번 현대캐피탈만의 새로운 배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관계자는 “선수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팀 역량을 발전시켜 나가는 최태웅 감독 리더쉽을 높이 평가했다”며 “구단도 선수들과 최태웅 감독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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