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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 칼럼] 이상천 제천시장 시 전역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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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 칼럼] 이상천 제천시장 시 전역 ‘리모델링’

김병호 논설주간 기자 입력 2021/05/09 11:53 수정 2021.05.09 12:52
김병호 논설주간.
김병호 논설주간.

민선 1기부터 7기까지 제천시 모습을 보면서 오늘처럼 만감이 교차(have mixed feelings)한 적이 없었다.

이상천 제천시장, 어려운 코로나 여건 속에도 불철주야 노력하더니 일 참 많이 했다. 그리고 천여 공직자에게도 감사한 마음 깊이 전한다.

필자가 5월 8일 어버이날인데 자장면 한 그릇 얼른 비우고 제천 시내를 한 시간 좀 넘게 다녀 봤는데 3년 동안 정말 일 참 잘했다.

봉양읍에서부터 시작하자. 지명을 숙지하지 못해 부득이 동네 이름으로 대신하는데 제3공단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90% 정도 공정이 진행된 것으로 보이며 벌써 공장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내려오면서 세명대 정문 쪽 체육관 건립공사가 한창이다. 세명대를 지나 의림지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용추폭포를 돌아보니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야단법석이다.

돌아서 나와 삼한의 초록길 구름다리 공사는 80% 정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미적 감각을 최대한 살려 제천 명품이 또 하나 탄생했다고 보면 정답이다.

비행장 쪽으로 핸들을 틀었다. 비행장 입구에는 바람개비가 돌아가면서 훌륭한 포토존이 관광객을 손짓하고 있었다.

조금 내려와 청전동 교차로에 설치된 물레방아는 쉼 없이 돌아가면서 제천시장과 공직자들 수고했다고 흡사 인사하는 것으로 보였다.

조금 오다가 청전동 상가 밀집 지역 입구 회전교차로에 예쁜 화분이 4개 놓여 있고 깨끗하게 단아한 모습으로 정돈된 교차로를 돌아 다시 중앙동 쪽으로 내려오면서 좌우 전주에 매달린 화분이 이방인들을 반겨주고 있었다.

이상하게 오늘따라 길거리에 휴지 하나 보이지 않았다. 쭉 내려오면서 역전 쪽을 둘러보니 이제 어떤 도시에 견주어도 손색없게 역전 건물이 반듯하게 신축돼 있었으며 주변 도로정비도 말끔하게 포장돼 신흥역세권 형성이 미련 없이 준비되어 있었다.

게스트하우스 3곳을 다녀 봤는데 체류형 관광도시로 진입할 수 있는 워밍업 정도로 보고 추후 리조트 유치만 되면 제천시 체류형 관광도시 서막은 거뜬히 올려질 것 같다.

사무실에 돌아와 차를 세우고 중앙시장 달빛정원으로 향했다. 그야말로 도시 정원 신의 한 수를 보는 순간이며 학생들이 정원 벤치에 앉아 정답게 대화하는 모습은 너무 아름다운 장르이다. 중앙동 시민주차타워 공사도 상당 부분 진척을 보였다.

조금 걸어 예술의 전당 공사현장을 가봤다. 벌써 공사가 상당히 진척됐으며, 이곳에서 세계적인 명곡 감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상상하니 가슴이 설렌다.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 차를 타고 환경사업소 쪽으로 가봤다. 강제동과 연결되는 직선도로가 여과 없이 뻥 뚫려 있어 시원하게 잘 개통한 것으로 보인다.

좌우 살펴보며 고향의 강 정비된 모습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으며. 장락동에서 신백동 쪽으로 나가보니까 그곳도 신설된 도로가 개통돼 있었고 공무원 연수원만 준공되면 상권이 상당 부분 활성화될 것 같았다.

이상천 시장은 현재 제4공단 조성 밑그림을 그리는 중이다. 아마 제3단 공단 옆쪽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이상천 시장 3년 동안 놀라운 발전을 이룩한 결과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하소천 정비사업도 말끔히 단장 됐고, 제2의림지 산책로도 많은 시민이 애용하고 있었다. 의림지 솔밭공원은 시냇물이 흐르는 휴식공간으로 정비돼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역사박물관 옆 공원 조성도 의림지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이곳 주민이 귀띔했다. 읍면 단위 공사는 아직 필자가 현장 취재를 하지 못해 여운을 남기겠다.

시청 입구 주차장 공사도 지금 한창 진행되고 있다. 필자가 기억하지 못한 숱한 사업들을 추후 차분히 취재해 공개하겠다.

이상천 시장, 기획력 있고 마치 제천시를 위해 태어난 사람 같아 보인다. 저돌적인 성격에 밀어붙이는 불도저 시장이라고 필자가 명명했지만, 제천시 역사에 깊이 남을 일들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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