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10일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앱과 활동량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를 통해 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가 상시 건강 모니터링과 분야별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만19세에서 만50세까지의 보령시민으로 근무지가 보령인 직장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가 우선 선정되며,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참여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41-930-59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고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