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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봄철 야외활동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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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봄철 야외활동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05/10 09:28 수정 2021.05.10 09:46
4~10월 SFTS 바이러스, 연간 226명 발생 38명 사망
38~40℃ 고열이나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
작은소피참진드기 생활사 별 크기 비교 도판./ⓒ질병관리청
작은소피참진드기 생활사 별 크기 비교 도판./ⓒ질병관리청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봄철 농작업 및 야외활동 증가 따라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SFTS는 주로 4~10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최근 5년 평균 전국적으로 연간 226명이 발생하고 38명이 사망해 치명률이 16.8%에 이르는 감염병이다.

SFTS 예방 위한 최선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하기,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 고열이나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 방문해 야외활동력 알리고 진료받을 것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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