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주요 도로에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준설 차량 45대를 활용해 지역 내 주요 도로 우수받이 및 도로횡단 우수관을 대상으로 준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배수불량 우수받이 및 도로횡단 우수관 정비를 6월 호우 기간 전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자체 굴삭기를 이용해 도로측구 배수로 준설 및 도로 길어깨 토사제거도 병행 추진하고 있어 올해 도로변 배수불량 해결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변 쓰레기와 가로수 낙엽 및 화단 토사 등이 우수받이를 막히게 하는 주요 원인”이라며 “도로변 쓰레기 무단투기가 사라질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기적인 우수받이 준설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