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프리존] 주윤한 기자= 경남 거창군은 타 지역 종교시설을 방문한 거창3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1명이 10일 격리 중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5월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어났다.
거창38번 확진자는 거창3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앞서 5월 1일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중 다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다른 이동 동선은 없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사천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조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군민들께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타 지역 방문 및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