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1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저 출산에 따른 사회문제 인식 개선과 가족사랑 실천을 위한 ‘출산장려&건강한 가정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앞서 양성평등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통한 인식 개선 및 긍정 마인드 제고 힐링 강좌를 열어 참여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영천시의 17개 단위 단체로 구성, 코로나19 면 마스크 만들기 재능기부,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정기적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민순남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저 출산과 급속한 사회 인식 변화로 가족 기능이 약화되어 가고 있지만 어렵고 힘든 현실에서 버틸 수 있는 것은 가족이 있기 때문”이라며, “출산문화를 개선하고 일·가정 양립, 양성평등 등 지속적 인식 개선으로 가족이 행복하고 이웃이 행복한 살기 좋은 영천으로 거듭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