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오는 25일까지 35개 자동화재 속보설비 대상에 대해 정보 현행화 및 정상 작동 여부 확인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화재 속보설비는 당해 소방대상물의 소재지, 상호(명칭) 등을 미리 녹음해 놓았다가 자동화재 탐지설비로부터 화재신호를 받아 통신망을 통해 119상황실에 녹음된 음성으로 즉시 신고 돼 화재신고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보령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은 ▲자동화재 속보설비 정상작동 여부 ▲자동화재 속보설비의 녹음된 음성과 소방대상물의 소재지, 상호(명칭)일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동화재속보설비는 화재 신고를 단축할 수 있는 중요한 소방 설비”라며“유사시를 대비해 정상 작동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