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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 경기도의회까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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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 경기도의회까지 나서

김태훈 기자 ifreeth@daum.net 입력 2021/05/13 15:36 수정 2021.05.13 15:39
민자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장에 소영환 의원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일산대교를 비롯한 민자도로 통행료 개선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일산대교를 비롯한 민자도로 통행료 개선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경기서북부의 핫이슈로 등장한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가, 경기도는 물론 경기도의회까지 적극 나서며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지난 12일 본격 닻을 올렸다.

위원장으로 소영환 의원(고양7)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으로 심민자 의원(김포1), 이필근 의원(수원1)이 선임됐다.

특별위원회는 도의회 차원에서 경기도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의 부당함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민과의 정담회 등을 통해 국가와 경기도, 관련 시·군과 도민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민자도로 통행료 무료화 등 요금 조정 및 합리적 시행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쓴다는 입장이다. 또한 국비지원 촉구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업무를 수행할 전망이다.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등 경기서북부 지자체장들을 시작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까지 일산대교 통행료 부당징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에서 이같은 흐름에 어떻게 대처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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