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김부겸 국무총리,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지난 5일 임명된 문승욱 산업통산자원부 장관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김부겸 총리, 임혜숙, 노형욱 장관의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힘의 반발과 여당 내 비판에 불구하고 남은 임기동안의 국정공백을 메우는 데 힘을 썼다.
국민의힘은 김부겸 총리 인준안이 상정된 본회의에 참여하지 않고, 임혜숙, 노형욱 장관 청문보고서 채택에도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의 이날 임명 재가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청와대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