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아시아 최대 물 정책 관련 국제협의체인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AAWC)'의 비전 선포식과 제3차 이사회가 지난 12일 열렸다. 아시아 물 협의회는 변재일 더불어민당 의원(청주시청원구)이 지난 해 9월부터 회장을 맡고 있다.
변재일 의원은 이날 "다양한 정책 협력을 통하여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활성화 시키고, 글로벌 물 복지 증진에 앞장 서겠다"고 선언했다.
또 변재일 의원은 아시아 물 협의회에 각국 의원 뿐 아니라 아시아 물 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와 같은 물 전문 기관, 한국국제협력단, 국제의원연맹 등의 관련 국제기구의 참여와 협력을 촉구했다.
박병석 국회의장, 로익 포숑 세계물위원회 회장은 영상으로 비전선포를 축하했다.
선포식에 이어 개최된 '아시아 물 협의회' 제3차 이사회가 열였다. 협의회 재정관을 맡고 있는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을)과 홍정기 환경부차관, 박재현 K-water 사장, KOICA 송민현 이사, Dimanche Long 주한 캄보디아 대사, 필리핀 Precious Hipolito Castelo 의원, 파키스탄 Muhammad Afzal Khan 의원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