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복싱 선수 출신 유주상이 오는 5월 31일 열리는 AFC 16에서 장백호와 격돌한다.

프로 복싱 선수 출신의 유주상은 김동현 관장을 만나 그라운드 테크닉과 MMA 전반을 사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주상은 “사실 복싱 선출이지만 그라운드에서도 김동현 스승님의 테크닉을 완벽히 전수 받았다”며 “늦은 나이에 데뷔전이지만 다른 선수들과 가진 것이 다르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모두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준비된 선수’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유주상과 맞붙는 장백호는 “이기고 싶고 또 이겨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며 “반드시 최상의 상태로 케이지에 올라가겠다. 길게 가지 않는 경기 스타일로 나 자신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AFC 16 메인 매치에서는 웰터급 타이틀을 두고 ‘삼보 마스터’ 고석현과 ‘킥복싱 챔피언’ 안재영이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