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프리존] 주윤한 기자=경남 거창소방서는 19일 '부처님 오신 날'행사에 대비해 18일 오후 6시부터 20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17일 거창소방서는 이번 특별경계근무 동안 선제적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소방서는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해 소방력 100%가 가동된다고 밝혔다.
특히 남상면 연수사, 북상면 송계사 등 주요 사찰에는 소방차와 소방대원을 근접 배치해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에 나선다.
이밖에도 거창소방서는 전통사찰 4개소에 대해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완료했다.
또 현장지휘관의 주기적인 점검 및 화재예방 안전컨설팅도 함께 추진했다.
서석기 거창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는 봉축행사 시 사용되는 촛불, 연등 등 화기와 전기 사용으로 인해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다"라며 "화기취급 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