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권소현이 ‘마인’에 특별출연하며 소감을 전했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15, 16일 방송에서 권소현은 서희수(이보영 분)의 아들 한하준(정현준)이 다니는 학교 학부모 지원 엄마 역으로 등장했다.
지원 엄마로 분한 권소현은 서희수에게 도도하게 맞서는 연기부터 자신의 과거 신분을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기까지 다양한 감정 변화를 완벽히 소화하며 짧은 등장만으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권소현은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의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비록 짧은 분량이었지만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을 도와주신 모든 스태프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앞으로 드라마가 더욱 잘되길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소현은 영화 ‘미쓰백’의 주미경 역으로 출연, 지난 2019년 진행된 ‘제 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방영된 ‘블랙독’에서는 기간제 교사 송지선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