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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경기도 대변인, "공공기관 이전계획 무효소송 취하 ..
사회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 "공공기관 이전계획 무효소송 취하 환영"

김태훈 기자 ifreeth@daum.net 입력 2021/05/17 19:19 수정 2021.05.17 19:21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뜻 밝혀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이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해 무효 소송 취하에 대해 환영한다고 전했다. ⓒ김홍국 대변인 페이스북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이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해 무효 소송 취하에 대해 환영한다고 전했다. ⓒ김홍국 대변인 페이스북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해 무효 소송을 제기했던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맹과 경기도공공기관이전반대범도민연합 측이 소를 취하한 가운데,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홍국 대변인은 17일 페이스북에서 "최근 법원의 집행정지 가처분신청 기각에 이어 이날 소 취하로 법적 갈등이 일단락됨으로써, 경기도가 추진해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낙후된 경기동북부 지역 발전을 위해 경기 남부지역에 편재한 경기연구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7개 도 산하 공공기관을 해당 지역으로 이전키로 했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2일 열린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관련 찬반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직접 치열한 토론을 펼치는 등 관련 기관과 주민 등 이해당사자 간에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이제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을 벗어나, 공공기관 이전의 목적인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모두가 손잡고 뛸 때"라며 "경기도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와 절차에 따라 3차 이전대상 7개 공공기관의 이전 지역 선정을 마무리한 뒤 차질없이 후속조치를 취하며, 도정 목표인 균형발전을 꼼꼼하게 이뤄나가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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