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프리존]주윤한 기자=경남 함양군은 지역사회 청렴문화의 확산을 위해 청렴서한문을 관내‧외 업체들에 전달하고 청렴의지를 다진다.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청렴서한문은 함양군이 청렴도시로 정진해 나가기 위해 군정의 동반자인 군민, 사업체의 무한 신뢰를 기반으로 해야 하고 그 출발점이 '함양군 공직자의 청렴'이라는데 공감했다.
군은 공직자 청렴의지로 강도 높은 청렴·반부패 시책을 추진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이유를 불문한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부조리 행위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입각한 엄격한 처벌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사 관리·감독 분야에 대해 부패경험 및 제안사항 등을 조사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 중에 있고, 지속적으로 친절 5S운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함양군은 공무원 부조리 및 갑질 신고센터를 통해 공직자의 금품 수수 및 향응을 제공받는 행위, 불공정한 알선·청탁 행위 및 갑질행위 등에 대해 유선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기명 및 익명신고 두 가지 방식으로 신고를 접수받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쓴 관내·외 모든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우리 직원들도 군민들께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