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의회는 18일 제22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차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 1조 4581억원 가운데 일반회계에서 3억 3169만원을 삭감하는 내용으로 수정 가결했으며 의원발의 조례안 1건,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9건을 심사 의결했다.
이 밖에도 ▲2021년 출자·출연 운용계획 변경안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추가 지정안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일반쓰레기) 민간대행 보고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민간대행 보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민간대행 보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노면청소) 민간대행 보고 ▲읍·면지역 가로청소 민간대행 보고 ▲영인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우리동네살리기) 의회의견 청취안 ▲2021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황재만 의장은 “이번에 승인된 여러 안건과 추경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확보 및 미래 성장산업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실직자, 농어업인 및 저소득층 등 가계 및 현안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산시의회는 내달 10일부터 29일까지 제230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조례안, 2020회계연도 결산심사 및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