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전국을 무대로 심야 시간에 차 안에 있는 물건이나 돈을 훔치는, 이른 바 차털이 범행 후 무면허 운전으로 차량까지 절취한 A씨(50)를 검거해·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2월 특가법(절도)로 만기 출소 후, 일정한 직업 없이 공주와 천안 일대를 다니며 시정되지 않은 차량만 골라 상습적으로 차량털이 범행과 승용차 등 자동차 4대를 절취하는 등 현재까지 7회에 걸쳐 1억 4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내 열쇠를 두거나, 귀중품을 차량에 보관하면 차량털이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