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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날씨] 제주도·전남 시작으로 으로 전국 흐리고 비, 돌풍 주의

김소영 기자 ske910@naver.com 입력 2021/05/19 20:16 수정 2021.05.19 20:39

[전국=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부처님 오신날은 여름처럼 더운 하루였으나 20일(목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또, 내리겠다.

서울 청계천 두루미 모습
서울 청계천 두루미 모습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겠으며, 새벽에 제주와 전남에서 시작돼 오전에 남부 전역과 충청 남부로 확대되겠다. 오후(낮 12시∼오후 6시)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다가 제주는 오후 3시께, 전남은 오후 9시께 그치겠다.

이날 새벽에 전남과 제주(북부 서부 제외) 30∼80㎜ 시작으로 오전에는 충청과 남부 지역, 오후에는 서울 등 전국에 비가 확산할 것으로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북·제주·울릉도·독도 10∼40㎜, 중부(강원 영동 제외)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로 ▲ 서울의 아침 기온 17도 ▲ 춘천 14도 ▲ 대구도 17도 ▲ 광주 18도선으로 전날보다 조금 높아서 선선하겠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 전 해상과 남해상은 낮부터 이튿날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한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 서울의 한낮 기온 24도 △ 청주 23도 △ 대구 21도선 예상되겠다.

또한, 지역별 천둥과 번개가 동반되는 곳이 있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대구·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대부분 중서부 지역과 일부 영남 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겠다"며 오후부터는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3m, 남해 1∼4m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에 내리는 비는 21일(금요일)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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