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는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1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는 도시와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 사회를 만들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기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 4년이 지난 61개 지자체 최근 3년(2018~2020)간 평생교육 사업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후 이번에 평가를 다시 받으며 재지정됐다.
시는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간 추진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운영과 전담직원들 적극적인 역량강화 활동, 배려계층(장애인, 어르신 등) 대상 다양한 사업 추진, 2020 온라인 평생학습축제 개최 등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생학습 재지정으로 2023년까지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이 천안시 평생교육 사업을 되돌아보고 진단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으로 시민 삶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