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영주시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청년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청년정책협의체’를 발족하고 지난 22일 제1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만19세~39세 이하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28명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청년 관련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을 위한 분과별(일자리·주거복지, 교육홍보, 문화예술) 토의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문희진(36세, 순흥면) 위원은 “지역의 청년정책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정책발굴에 힘쓰며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청년정책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 문제를 적극 발굴하고 이에 따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주체인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