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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43형 라인업 추가..
경제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43형 라인업 추가

박진영 기자 edgeredlight@gmail.com 입력 2021/05/24 19:04 수정 2021.05.24 19:05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 43형(왼쪽)과 M5 32형./ ⓒ삼성전자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 43형(왼쪽)과 M5 32형./ ⓒ삼성전자

[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삼성전자는 24일,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을 한국 포함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출시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타이젠 OS 기반의 스마트 허브를 탑재, PC 연결 없이도 업무와 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모니터로, 작년 말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기존 라인업에서 'M7'(43형, UHD) 대형 화면 제품이 추가됐다. M5 시리즈는 27형과 32형에 화이트 에디션을 추가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 전 모델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OTT 서비스(넷플릭스, 유튜브, 웨이브, 프라임비디오, 티빙, 왓챠 등)를 지원하며, 삼성 앱인 'TV 플러스'와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유니버설 가이드' 기능을 추가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다.

또 원격 접속(PC on Screen)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윈도우뿐만 아니라 맥에도 연결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Microsoft 365를 지원한다. 삼성 빅스비와 구글 어시스턴트도 탑재했으며, 7월 OTN(Over The Network) 업데이트 후에는 아마존 알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무선 덱스' ▲스마트폰의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는 미러링 기능과 함께 모니터에 터치하기만 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바로 연결해주는 '탭 뷰' ▲'애플 에어플레이2' 등을 지원한다.

또 ▲색온도가 주변 환경의 변화에 맞게 42단계로 자동 조정되는 '어댑티브 픽처'(Adaptive Picture) ▲블루 라이트를 감소시키는 '눈 보호 모드' ▲화면 깜박임을 줄여 시력을 보호하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능 등이 탑재됐다.

M7 43형 제품은 USB-C 타입 포트를 통해 최대 65W 충전과 10Gbps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USB 2.0과 블루투스 4.2 등 다양한 연결 기능을 탑재했으며, 태양전지로 일회용 배터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리모컨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홈 라이프 시대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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