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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소년 진로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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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소년 진로 위한 MOU 체결

김태훈 기자 ifreeth@daum.net 입력 2021/05/25 08:45 수정 2021.05.25 08:59
의료, 반려동물 관련, 카페, 목공 등 다양한 직종 체험 제공
업무협약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양시
업무협약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양시

[고양=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향후 더욱 다양한 직종을 발굴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직업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청소년의 진로직업 체험을 위해 관내 소상공인 23개소,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동연),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과 지난 24일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학교 내 대안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 예방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청소년의 진로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소상공인과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관내 청소년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소상공인과 연계해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장소 총 23군데를 발굴했다.

체험 직종에는 ▲의료 ▲미용 및 네일 ▲사진 ▲심리치료 ▲반려동물 관련 직군 ▲카페 ▲목공 ▲공방 ▲업사이클 ▲캘리그라피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깊이 있는 진로 탐색을 위해 4회기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군을 직접 선택해 직업의 세계를 경험하고 나아가 진로대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교육청, 소상공인 등 여러 기관과 공식적으로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진로체험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한 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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