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영월=김병호 선임기자]영월군이 공유재산조사팀을 운영해 국·공유지의 적법 사용을 유도하고‘원스톱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영월군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효율적인 국·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2018년 10월부터 공유재산조사팀을 신설했다.
적극적인 국·공유지 실태조사를 통해 적법 사용의 지표인 사용허가 및 대부 신청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고, 161필지 52,702㎡의 불필요한 유휴지에 대한 적극적인 용도폐지 및 매각으로 군민 숙원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2021년 3월부터는 농기계 수리 교육, 찾아가는 지적민원실과 더불어‘찾아가는 국·공유재산 상담소’를 운영해 원거리에 거주하는 군민의 국·공유재산 이용 관련 불편 사항 청취 및 민원 해결 등‘원스톱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월군의 도로, 하천 내 존재하고 있는 사유지 중 공익사업 등의 사유로 보상금을 지급했으나, 현재까지 소유권이전을 완료하지 못한 토지를 찾아 영월군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추진해 2021년 5월 현재 58필지 31,804㎡ 364,865천원 상당의 공유재산을 확보했다.
종합민원실 관계자는“국·공유재산(토지)의 활용에 대한 군민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꾸준한 주민 홍보 및 민원 현장을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토지의 활용 가치 증대 및 군민의 효율적 재산권 행사에 더욱 힘 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