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영월=김병호 선임기자]영월군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융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기로부터 5km 내 지역주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력사업에 대한 지역민 이해 증진과 전원 개발 촉진, 발전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융자사업은 총 1억8천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며 주민소득증대, 주거환경개선, 기타 생활안정에 필요한 사업비에 대해 가구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자율은 2%의 금리로 2년 거치 3년 상환조건이다.
신청접수는 5.25.(화)부터 6.02.(수)까지이며 해당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대출가능 여부는 NH농협은행 영월군지부에, 그 외 기타사항은 읍면사무소 및 영월군청 경제고용과에 문의하면 된다.
단, 신청일 현재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자금을 사용중이거나 금융기관의 여신관리규정조건에 부합한 가구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이 저금리 융자를 통해 큰 활력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