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은 26일 오후 충남 아산시 인주면 한 아파트에서 아들을 살해한 A씨(43)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 중이다. (25일자 기사 '도박 빚 때문에 자녀 살해한 40대 남성 긴급체포' 참조, 클릭해 구독 가능)
A씨는 3억원이 넘는 도박 빚을 견디지 못해 지난 12일부터 부인과 따로 지내오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아들을 먼저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25일 오전 아산시 선장면 삽교천서 자해를 시도하던 중 검거됐고 병원서 치료 후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25일 오후 검찰로 기소의견을 제출했고 검찰은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