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하 충남도당)은 5월26일부터 6월1일까지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남도당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 곳곳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당 운영에 반영해 진정한 민생 중심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소규모 간담회 ▲현장방문 ▲천막 등을 이용한 경청 프로그램(찾아가는 민주당)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1일 1회 추진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최우선으로 준수하고 간담회는 화상회의시스템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각 지역위원회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민심보고서를 가감 없이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각 시·도당으로 취합 후 중앙당에 제출하게 된다. 이렇게 취합된 내용은 오는 6월1일 당 쇄신 방향과 운영 방안 등을 담은 당 대표 대국민 보고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강훈식 충남도당위원장(아산을 국회의원)은 “국민과 당원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은 정당이 갖추어야할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조언과 가르침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