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의 최대 수입국이 됐다.
신화망은 28일 미국 농무부(USDA) 자료를 인용해 미국의 대 중국 농산물 수출규모가 350억 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2월 USDA가 예상한 수치보다 35억 달러가 늘어난 수치다.
USDA는 26일 "중국은 2021년 회계연도에 미국의 최대 농산물 수입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와 멕시코가 중국의 뒤를 잇는 미국산 농산물 수입국이다.
USDA는 대 중국 농산물 수출에 대두, 옥수수, 견과류, 소고기, 밀, 가급류 등이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