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의회는 제242회 제1차 정례회를 단축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는 당초 7일간 계획됐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 감염병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3일 동안 운영한다.
이와 관련 지난 2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회기 운영에 대해 논의했고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단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축소된 회기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감염병 전파 예방과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에 행정역량 집중하기로 결정돼 방청 신청도 받지 않는다.
이번 정례회는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예비비지출 승인안, 기금결산 승인안,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지난 제241회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민생과 관련한 시급한 예산 처리를 위해 회기 기간을 연장해서 추경안을 처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