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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스프리존]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9일 오후 1시 50분쯤 아산서 열린 좋은이웃 창립 1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등 이 시대 3대 위기에 답하자. 대한민국 복지 미래 위해 국민 여러분이 함께 해달라"라고 특강했다.](http://newsfreezone.dkbsoft.com/data/ND_backup/news/photo/202105/318193_307016_921.jpg)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사단법인 좋은이웃 중앙회는 29일 오후 1시부터 충남 아산시 아산터미널웨딩홀서 좋은이웃 창립 17주년 기념 축하 리셉션 행사를 열었다.
(사)좋은이웃에 따르면 창립 17주년 기념 행사는 '좋은 울타리는 선한 이웃을 만든다'라는 컨셉으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관련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참가 인원도 최소로 제한을 뒀다.
행사는 국민의례, 개회선언, 내빈과 임원소개, 업무협약식, 김소당 중앙회장 인사말,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축사, 황재만 아산시의장 축사, 김영돈 충남시각장애인 아산지회장 축사, 오세현 아산시장·강훈식 국회의원·이명수 국회의원 축전 소개, 유공자 표창과 충남도지사 표창, 양승조 충남도지사 격려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식은 재단법인 국제언론인클럽과 사단법인 좋은이웃이 체결했고,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위기 속 대한민국'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소당 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해마다 이만 때면 마음이 설래고 감사한 마음이다. 어느덧 창립 17주년을 맞은 좋은이웃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회원 한분 한분이 함께하셔서 여러 일들을 해내는 단체다"라며 "소외된 이웃 위한 함께하는 단체로 더 많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축사 통해 "창립 17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저출산 고령화 및 양극화 양상은 대한민국을 위험하게 하는 요소"라며 "좋은이웃은 이런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미래를 내다보고 활동 중에 있다. 건승을 기원드린다. 함께하는 양승조 지사님 대선 승리 위해서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해주시는 좋은이웃에 감사 인사드린다. 여러분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 걸음에 달려가는 분들"이라며 "나눔이라는 좋은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여러분들이 진정한 봉사자들이다. 여러분들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 강훈식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은 축전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격려사 겸 특강에서 "사회에 등불이 되고 별이 되는 좋은이웃 17주년이다. 대한민국 한 사람으로 감사 인사드린다"면서 "모든 일에 봉사하면서 열정을 불태우는 여러분들과 좋은이웃 김소당 회장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 말씀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랑스런 우리 대한민국 세계 9위에 오른 경제 대국이다. 세계 강대국 중에서 대한민국을 앞선 나라는 8곳에 불과하다"라면서 "하지만 속 사정은 자살율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40분에 한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 청년들 목소리를 들어보니 흙수저와 금수저를 나누고 있고 이런 단어들 속에 살아가기 힘든 헬조선을 담아내고 있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 이루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셔야 한다"라며 "사회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등 이 시대 3대 위기 극복에 답하기 위해 대한민국 복지 미래를 위해 함께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 주관은 사단법인 좋은이웃전국협회 아산지회고, 주최는 사단법인 좋은이웃중앙회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