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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슬기-송지은-이주우, ‘쉿! 그놈을 부탁해’서 3인 3색 케미 폭발

성종현 기자 sung0951@newsfreezone.co.kr 입력 2021/05/29 17:16 수정 2021.05.29 17:23
'쉿! 그놈을 부탁해' 1화 스틸컷 ⓒKT 제공
'쉿! 그놈을 부탁해' 1화 스틸컷 ⓒKT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쉿! 그놈을 부탁해’가 김슬기, 송지은, 이주우의 다이나믹한 3인 3색 케미와 복수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8일 첫 공개된 ‘쉿! 그놈을 부탁해’에서 대신 복수를 해주는 수상한 네일샵을 운영하는 ‘복수해’(김슬기), ‘전설’(송지은), ‘나공주’(이주우)가 인기 셰프 ‘폴준’(강율)의 28금 사생활 논란을 터뜨리는 007 작전 버금가는 빈틈없는 작전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1회에서는 알바만 세 탕 뛰며 고된 일상을 살아가는 ‘복수해’(김슬기)가 네일샵 사장인 절친 ‘전설’(송지은)의 돈을 떼먹은 전남친을 한 방에 날려 버리고 이를 목격한 ‘나공주’(이주우)로 인해 복수 대행을 시작하게 된 스토리가 펼쳐졌다.

우연히 시작한 복수 대행의 첫 작전은 ‘나공주’의 AI도 울고 갈 연기력, 스키장에서의 난투 등을 보여주었으며, 다소 서툴렀음에도 성공적으로 복수를 성사시킨 삼인방은 본격적으로 복수 대행 컨설턴트 ‘네메시스’를 설립하고 수많은 빌런들을 향한 응징을 시작했다.

숨 쉬는 것보다 성희롱을 더 열심히 하는 상사에게는 싸대기 세례, 실내에서 흡연하며 담배 연기로 피해를 주는 남자에겐 물벼락을, 또래를 괴롭히는 일진들에게는 그들의 행동을 똑같이 되돌려주며 확실하고 통쾌한 복수 성공률 100%를 자랑했다.

여기에 ‘네메시스’로 인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명예가 추락한 셰프 ‘폴준’이 복수 작전을 수행하는 ‘복수해’의 팔을 낚아채며 마주한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다음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편, ‘네메시스’가 가는 곳마다 방해하는 ‘폴준’, 더욱 업그레이드되는 복수 난이도 등을 예고하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쉿! 그놈을 부탁해’는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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