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영천시가 1일 문외동 LH영천센트럴타운 단지 내 '영천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 초등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LH영천센트럴타운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을 무상으로 임대하고 다함께돌봄센터로 조성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서 위탁받아 운영하며 연면적 100㎡ 규모로 활동실, 상담실, 사무실, 조리실을 두고 있고 수용 정원은 초등학생 20명 규모이다.

이 센터는 부모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고, 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맞벌이 부부와 같이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내 집처럼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면서 마음껏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 설치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