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순화 기자 = 대구경찰청은 오늘부터 다음달 2일까지 「TEAM 이륜차 특별 단속」으로 이륜차의 등록번호판 위반 관련 단속을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배달 문화 발달로 이륜차 운행이 급증하고, 이륜차의 교통법규위반(신호위반, 통행구분위반, 중침, 보도주행 등)이 증가하여, 보도 위의 보행자 뿐만아니라 차량운전자에게도 위협을 주는 반면, 위반 이륜차의 대부분이 등록번호판을 식별 곤란하게 하거나 미부착 상태로 운행하는 이륜차인 점에 착안하여 특별 단속을 한다.
TEAM(팀) 단위로 조직된 경찰관이 이륜차의 자동차관리법위반(번호판미부착, 번호판가림 등), 자동차손해배상법위반(의무보험미가입), 도로교통법위반 사항을 주 단속 대상으로 무전을 통해 지나가는 오토바이의 뒷 번호판을 확인 후 위반사항을 전방 근무자에게 무전으로 알려 단속하는 방법으로 기동대 경찰관 및 암행순찰팀‧싸이카 팀까지 동원하여 약 한달 간 집중 단속 할 계획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자신 뿐아니라 타인의 재산 및 생명‧신체까지도 안전할 수 있도록,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