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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뿌리 손상 없는 포트 육묘 모내기 시연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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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뿌리 손상 없는 포트 육묘 모내기 시연 가져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6/02 09:57 수정 2021.06.02 09:59
자료사진.Ⓒ청양군청
자료사진.Ⓒ청양군청

[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1일 화성면 소재 청양금개구리영농조합법인 친환경 벼 재배 단지에서 뿌리 끊김 없는 포트 육묘 모내기 시연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포트 육묘는 공간이 분리된 모판을 활용하는 것으로 한 공간에 2~3알의 볍씨를 뿌리고 35~40일 동안 기르는 것이며, 이후 25~30cm가량 자란 모를 전용 이앙기로 심게 된다.

포트 육묘의 가장 큰 장점은 모내기 과정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기 때문에 활착이 매우 빠르고 유효 포기가 많이 발생하는 장점이 있다. 

자료사진.Ⓒ청양군청
자료사진.Ⓒ청양군청

또 육묘 상자 공간이 넓어 통풍에 유리하고 병해충에 강하며, 모 키가 큰 만큼 우렁이 농법 등 친환경 벼 재배 단지에 적합한 재배 기술이다. 

특히 육묘 과정에 필요한 볍씨와 상토 양이 적어 생산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유기 재배 기술인 포트 농법을 이용하면 환경보전과 농가소득 향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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