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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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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만명 육박

박용 기자 py3513@hanmail.net 입력 2021/06/02 11:11 수정 2021.06.02 14:04
백화점,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지속...누적 9997명
2일 0시 신규 확진자 39명 발생...사망자도 1명 추가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대구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2일에도 대구시에서는 3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이다.

2일 0시 기준으로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39명으로 ▲동구·달서구 각 9명 ▲수성구 8명 ▲서구 5명 ▲중구 3명 ▲북구 2명 ▲남구·달성군·경산시 1명 등이다.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청 전경ⓒ대구시

백화점, 유흥주점 관련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997명(지역감염 9798, 해외유입 199)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중구에 위치한 백화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다 .앞서 지난달 31일 해당 백화점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달 1일 직원 3명이 추가 확진된 것이다.

또 수성구 소재 일반 주점 관련해 9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종사자 5명, n차 접촉자 4명 등으로 현재까지 누적 15명이 확진됐다. 종사자 8명, n차 감염자 7명 등이다.

지난달 19일 대구시에서 유흥업소발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오면서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종사자 72명, 이용자 96명, n차 감염자 77명 등 총 245명이 확진됐다.

이외 달서구 지인 모임 관련 n차 감염자 2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이 확진됐으며 나머지 10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대구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9997명으로 늘어 이 중 339명은 지역 내외 10개 병원과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완치자는 전날 대바 70명이 늘어나 총 961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 추가돼 누적 217명이다. 추가 사망자 1명은 전날 확진돼 경북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치료 중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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